찰리 멍거 명언, 찰리 멍거 철학
찰리 멍거의 투자 조언 #2
REVELATION
GRAHAM'S ERROR
SITTING ON YOUR ASS
THE DAWNING OF WISDOM
ANALYSTS
찰리 멍거. 미국의 투자자이자 기업인이며 전 변호사. 본명은 찰스 멍거, 찰스 토머스 멍거(Charles Munger, Charles Thomas Munger)로 찰리라는 이름은 찰스의 애칭 같은 이름이다. 1924년 1월 1일 생으로 전직 부동산변호사이며 웨스코 파이낸셜, 코스트코 이사회 이사를 지냈고 현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으로서 거물급 투자자들 중 한 명인 워렌 버핏의 오른팔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1924년 생으로 동업자인 워렌 버핏보다 6살이나 연상인데 워렌 버핏이 한국 나이로 92세이니 멍거는 나이가 곧 100살이 되는 고령이다. 워렌 버핏과의 관계가 각별하여 둘이서 함께 공식석상에 나오는 일이 많은데 회장, 부회장단으로써 동행하는 일들이 많은 듯하다. |
REVELATION : 놀라운 사실
Once we'd gotten over the hurdle of recognizing that a thing could be a bargain based on quantitative measures that would have horrified Graham,
we started thinking about better businesses.
그레이엄을 놀라게 할 정도로 정량적인 방법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우리는 더 나은 사업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가치투자의 원로였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버핏의 스승이자 멘토였습니다. 그레이엄에게 가치투자란 주식을 내재 가치보다 싸게 사는 걸 말합니다. 그레이엄이 말하는 가치투자의 문제점은 내재가치에 도달하면 주식을 처분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주식의 가치도 올라간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멍거와 버핏은 경제적 조건이 갖추어지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업의 본질적인 가치가 올라가고 주식의 가격을 올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코카콜라에 투자한 이야기를 하는데, 대충 코카콜라가 성장하면서 많은 이익을 냈다는 거네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주식도 올라간다. 성장주에 투자하라는 이야기인가요?
GRAHAM'S ERROR : 그레이엄의 실수
Ben Graham had a lot to learn as an investor. His ideas of how to value companies were all shaped by how the Great Crash and the Depres- sion almost destroyed him. ... It left him with an
aftermath of fear for the rest of his life, and all his methods were designed to keep that at bay.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자로서 배울 것이 많았다. 기업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그의 생각은 모두 대공황과 대공황이 그를 파괴했던 경험에 의해 형성되었다. 그것은 그에게 공포로 남겨졌다
그의 모든 방법들은 남은 삶 동안 두려움의 여파와 공포를 막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레이엄의 투자철학은 철저하게 손실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장부 가치보다 낮은 주식을 사서 가치에 도달하면 청산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폭락을 맞더라도 회사의 실제 가치가 결국 주식을 올릴 것이라는 믿음의 방식입니다.
그레이엄의 투자 방식에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장기투자의 개념이 없습니다.
멍거와 버핏은 그레이엄을 넘어서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장기투자의 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말은 쉬운데 성장하는 기업을 찾는 일이 어렵겠지요?
SITTING ON YOUR ASS : 깔고 앉아라
Sit on your ass investing.
You're paying less to brokers,
you're listening to less nonsense, and if it works,
the tax system gives you an extra one, two, or
three percentage points per annum.
투자를 깔고 앉아라.
중개업자들에게 수수료를 덜 주고, 잔소리를 덜 듣는다.
투자가 효과가 있다면, 세금 시스템은 당신에게 추가로 연 1~3% 포인트 혜택을 준다.
멍거는 매수, 매도를 계속하며 시장동향을 파악하는 것보다 조건이 좋은 사업을 선택해서 장기 보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고팔면 수수료와 세금을 계속 내야 하지만 한 종목을 20년 동안 보유하면 세금은 딱 한 번만 내면 됩니다.
멍거는 매년 1~3%의 세금 혜택을 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좋은 주식을 사서 장기보유 하라는 건데 쉽지 않은 일이네요.
이차전지에 투자해서 40% 수익 보고 좋아했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지금 주가를 보면 단기간의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갈까 하다가도 팔았던 주가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 있는 주가를 보면서 주저하는 것이 개미들의 현실인가 봅니다.
THE DAWNING OF WISDOM : 지혜의 시작
Acknowledging what you don't know
is the dawning of wisdom.
네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현명한 사람일수록, 아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빨리 깨닫습니다. 무지를 인정하면 배움의 기회가 많아집니다.
지혜의 시작은 무지의 인정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멍거는 ‘능력 범위’에 대해서 앞에서 말했었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자각에서 출발해 자신의 능력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멍거는 무지를 인정하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따라 해보려고 하지만 인간의 나태함이 어디에선가 불쑥 나타나지요.
ANALYSTS : 분석가
In the corporate world, if you have analysts,
due diligence, and no horse sense,
you've just described hell.
사업의 세계에서 분석력과 실사 능력은 있지만,
상식이 없다면 당신은 지옥을 볼 것이다.
멍거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액면 그대로 믿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애널리스트와 회사와의 특수관계에 대해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한번 속는 것은 속인 사람의 잘못이지만, 두 번 속는 것은 투자자도 반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저기서 엇갈리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면 개미들은 어떤 걸 들어야 할지 갈팡질팡하게 되죠.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인 거죠.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런 문구 많이 보셨죠.
여러분은 어떤 말이 인상에 남았나요.
전 '깔고 앉아라'입니다.
참조문헌 : The Tao of Charlie Munger by David Clark, 2017 |
Do it! SQL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 ,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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